글로시 메이크업은 겨울에만 적용된다는 건 옛날 말이다.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와 은은한 윤광이 돋보이는 글로시 메이크업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니.
반짝이고 화사한 매력으로 뜨거운 햇빛 아래서 더욱 존재감을 발하는 글로시 메이크업. 여름엔 얼굴 전체에 포커스를 두지 않고 피부, 립, 눈매 등 부분적으로 글로시한 포인트를 얹어준다면 가벼우면서도 화사한 여름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모모는 촉촉한 립과 콧등에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글로시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었다. 적당히 볼륨감을 채워주는 정도의 물먹 메이크업으로 어려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미연은 러블리한 블러셔를 얹어 맑고 생기 있어 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여기에 설탕을 한 겹 코팅한 듯 촉촉한 립 표현으로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홍지윤은 촉촉한 피부 표현을 통해 물먹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유리알처럼 빛나는 피부와 글로시한 립, 발그레한 블러셔로 생기 있는 메이크업 룩을 연출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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